최근 OTT니 유튜브니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것들이 늘어 났지만 소설이 아니면 안된다는 그 허기진 갈증이 있을 것이다.
영상매체는 역시.. 마음속 내면의 묘사 등을 아무리 표현한다고 해도 소설만큼은 섬세한 표현을 그려낼 수 없다.
나에겐 언제나.. 그리고 어디서나 소설을 읽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작가의 장편소설 신작을 낸다는 사실을 접하게 됐다.
https://www.shinchosha.co.jp/special/hm/
물론, 한글 번역판이 언제 국내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갈증에 매마르지 않게 나와주길 바랄뿐이다.
내가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소실이라니..
책을 잡자마자 그 자리에서 쉬지도 않고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를 싫어하는 사람들 역시 많은걸 모르는건 아니다.
그 작가의 글 표현력과 비유력이 누군가에겐 "샘물"이고, 누군가에겐 "구정물"일 수 있다.
그리고, 소설의 스타일이 반복되어 고전적이라는 표현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문학이라는 것은 아무리 참신하다고 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읽고 그 내용에 회자되어
버리면, 그 것은 일반적이고 고전적이 되어 버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해석되고 생각들게 만들어서,
고전화 되었다는 것은 그만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이번 신작이 나오기 전에 기존에 작품을 여유롭게 한번 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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